벌써 몇년째인지... 사이버 생활 7년정도 된거 같네요.일반회원으로 지냈던건 겨우 한달정도...
운영자에 카페지기에....
나 또한 상처 엄청 받아 울기도 마니 울었었죠. 바보같이 쓸데없이 눈물은 또 왜그리 많은건쥐...
누가 모래든 신경쓰지 말고 나 할거만 하자
나도 사람인지라 감정을 갖고 있으니까 눈에 보이니까 카페에 들어가면 회원들 글부터 쭈욱 보면서 댓글도 달아주고 해야 하니까.
어디나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은 말도 많고 탈도 많긴 하지만...
자신의 개인적인 감정을 맬맬 카페에 도배를 하다시피 했던 카페 개설자. 차기 카페지기인 날 도와주진 못할 망정 젤 힘들게 했던.... 온갖 욕설을 써대고 이사람 저사람 비방해대고
차가운 시베리아처럼 변해갔죠. 그만 하라고 이 많은 회원들을 생각하라고 니가 만들었지만 이곳은 너 한사람만의 것이 아니라고
전화 통화도 수없이 하고 만나서 설득도 하고,
아프게 돌아왔죠. 이럴꺼면 운영자가 왜 필요하냐는 말까지~~~
카페지기에서 물러났죠.
운영자로 있을때 또다시 분란이 일어나 두 패로 .. 참나 당파싸움도 아니고. 그거때메 시달려서 날 산으로 가게 만든 계기가 되 버렸죠.
퇴근해서 집에 있는 저녁에도 휴일에도 내 핸폰으로 수없이 날라오는 시달림 양쪽에서 서로 상대방 짤라달라는 말에 그냥 도피 하고 싶은맘에
주말엔 비가 오나 태풍이 몰아쳐도 산으로~~
결국은 공중폭파 되버리고 다시 카페 개설..
결국은 다 내 상처로 돌아왔네요. 이 모든것이.
참고 또 참고, 내 속이 타 들어가도 참고 혼자서 눈물을 흘리면서도 참고,
내 시간 들여가면서 아무리 동분서주 뛰어 다녀도 역시 불만은 나오게 돼 있더라구요.
임기 채우곤 차기 카페지기에게 넘기고 상처 투성이인 내 맘을 달래느라고 지금은 그곳을 살살 피해 다니고 있는 중이네요.
그동안 수고했다고 고생 많았다고 격려와 위로의 말을 날려주죠.. 조금만 쉬다가 자기들에게 돌아와 달라고.
내가 속이 좁아서 인건지 아직 수양이 덜 되서 인건지 상처가 쉽게 아물지가 않네요.
상처 받은 사람은 가슴속에 흉이 져 남더라구요. 아프게 때때로 신경통 도지듯이 아프게...
애씀에 격려의 박수를 보내주심이 어떠 하올런지.
따끔하게 충고 해줄수 있는 야당도 필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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