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령산-서리산

여행지

축령산-서리산

여행기간

2월 17일 일요일

비용

 

나의 평가

나의 여행 스토리

토욜날 예정에 잡혀있는 함백산 산행이 개인사정으로 인해서 펑크나는 바람에,

일욜날 축령산 가자고 연락온 친구에게 이틀 연이어서 산행은 힘들다고 거절했던게 생각나서

서둘러 친구에게 연락하니,

염려하지말고 종로3가로 8시 50분까지 나오라구...

한친구의 차량으로 7명이 즐겁게 현리로 달려가니,,

날씨도 좋구.

분위기도 좋구.

역시 언제가도 친구들과의 산행은 즐겁기만 하니,,,

난 첨보는 친구한명은 왜그리도 힘이 좋은쥐..

산에서 완존히 날라다니는 수준...

항상 내입으로 폭탄 폭탄 하며 엄살 떨며 산행했던 나...

어젠 진짜로 폭탄이어쓰...

왜들 그리도 쌩쌩 달려가는건쥐.

나 혼자만 헥헥 거리며..

전같으면 온갖 엄살에 어리광까지 부려가며 살살 가장...했을텐데...

에고~~

억지로 억지로 다리에 기를 부어가며 씩씩거리며 억지로 따라 올라갔구만..

도중에 라면 끓여서 싸온 도시락 풀어 맛나게 먹고..

쌩쌩 날라다녔던 한여친이 싸온 홍어에

다들 뽕가서 맛나게 먹으니,,

난 못먹는데~~~~

에효...

 

이 나이 돼도 왜이리 못먹는건 많은건쥐.

이넘의 입맛은 왜 변하질 않는고야??

 

축령산에 이어 서리산까지 ~~~~

점심시간까지 포함해서 총 4시간 30분의 산행.

중간중간에 녹지않은 눈길이 있기에 거북이 처럼 살살.

경치 좋은곳에서 찰칵찰칵 사진도 찍어가며...

 

나 빼고 다들 진짜로 대단한 친구들이야.

그 긴 코스를 달랑 4시간 30분밖에 안걸렸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