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 마텔 장편소설---공경희 옮김
캐나다를 향해 가던 화물선이 대양 한가운데서 침몰한다.
사랑하는 가족을 모두 잃은 열여섯 살 인도 소년 파이는 간신히 구명보트에 오르지만 보트에는 하이에나 한마리. 오랑우탄 한 마리, 다리가 부러진 얼룩말 한 마라. 그리고 200길로그램이 넘는 뱅골 호랑이 한 마리가 올라타 있었다..
부커상 수상에 빛나는 언어의 마술사 얀 마텔이 펼치는 놀랍고 감동적인 227일간의 인도 소년 표류기
----나는 태평양 한가운데 고아가 되어 홀로 떠 있었다.
앞에는 커다란 호랑이, 밑에는 상어가 다니고, 폭풍우가 쏟아졌다.
호랑이보다 태평양이 더 두려웠다.
절망은 호랑이보다 훨씬 무서운 것이 아닌가.
오늘부터 읽기 시작...
출처 : 밍지의 놀이터
글쓴이 : 밍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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