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지의 암벽

[스크랩] 선인 요델길(2010.3.28)

밍 지 2010. 3. 29. 16:07

 

 1차 베이스캠프에서...

사진으로 봐서는 은정 프로가 폼잡고 신입에게 주의사항을 주지시키는 듯하지만

군기빠진 신입은 들은척 마는척...

 

 

요델길을 선등하고 계시는 대간 형님... 

허탈한 건 죽으라고 오른 길이

요델길 1피치가 아니라 다른 길이라고...

 

 

 밍지! 넌 어디보고 있니...?

 

 

크럭스...

오른쪽으로 트레버스해야 하는데 

만만치 않다...

 

 

그나마 나무젓가락이 긴편인

대간 형님은 보란듯 건너가지만...

 

 

이를 지켜보는 인턴사원은

그저 막막할 뿐  아무생각이 없다... 

 

 

부드럽고... 

 

 

우아하하고, 엘레강스하게 크렉을

마구 뜯고 있는 은정 프로... 

 

 

야심차게 출발하는  인턴...

 

 

끙끙...!

"텐좀 주세요!!!"  

"텐좀 주세요...!"

시작부터 처절한 텐빨 외침...

앞으로도 마이 외쳐야할 것이다...

 

 

줄이 끊어질듯 팽팽한걸로봐서

아예 자일에 매달려 크럭스를 통과한 듯보인다...

 

 

밍...

공백기를 만회하려는 듯

뭔가 보여주려는 듯한 자세... 

 

 

 대표이사가 아끼는 이유를 알듯...

 

 

아~

그런데 짧다... 

 

 

 2피치(?)에서...

 

 

오늘 개비한 썬그라스가 돋보인다...

그런데 왠만하면 모자는 쫌 빨아서 쓰시죠... 

 

 

살아서 돌아가는 형님이 부럽기만하다... 

 

 

헉! 물통이닷!

저주받을 준비성... 

 

 

 우아한 하강...

 

 

 바짝 쫀 하강...

 

날라리 시리즈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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